고지혈증 잘 관리하는 꿀TIP!

먼 과거에는 음식이 귀해서 끼니를 챙겨 먹기도 어려웠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현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되어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의 위험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반대로 너무 고열량의 식사를 섭취하여 비만인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햄버거나 감자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편인데, 이는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금방 먹을 수 있어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계속 섭취하다 보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 이상으로 열량이 쌓이게 되는데, 이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퇴적물을 형성하여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신체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혈관을 막게 되면 점차 혈관이 좁아지는데요. 혈관은 산호를 포함한 각종 영양소가 이동하는 공간으로, 혈관이 막히는 현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집니다. 심혈관질환에는 우리가 평소 자주 듣던 고위험군의 증상인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지혈증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인데요.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도 초기에는 신체 증상이 없다가 어느 날 합병증을 동반하여 건강을 위협합니다.

고지혈증 증상

흉통이 느껴지거나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시력이나 운동 능력의 저하, 혈관 손상을 통한 노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였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일 가능성이 높으니,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미리 의료기관 검진을 통해 신체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고지혈증 원인이 ‘비만’?

고지혈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비만입니다. 국내 비만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 비만은 체내 지방 조직이 과도한 상태로 BMI 25 이상인 상태를 뜻합니다. 평소 먹는 영양소는 많은데 사용하는 에너지가 많지 않다면 비만이 발생하게 되니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식습관, 생활 습관을 교정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사무직 근로자, 학생 등은 활동량이 적어 비만이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비만 개선해야 하는 이유

비만을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만 생각하여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기에 개인의 건강을 위해 꼭 개선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고지혈증의 주된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당뇨, 관절염,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률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한데요. 불균형한 영양소를 섭취하거나 과도한 열량의 음식을 선호한다면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됩니다. 또한, 적절한 영양소 섭취와 더불어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된 운동이 어렵더라도 잠깐의 시간을 내어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을 늘려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바쁜 업무와 생활로 운동을 위한 시간을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퇴근 후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업무나 일상생활 중에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일 것이며, 외출하여 운동하는 것이 어렵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가를 하거나 홈 트레이닝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을 막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가급적이면 질환이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미 질환이 발생했다고 하면 정기적인 검사 및 관리를 통해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