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하는 방법

고혈압이란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정상 수준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질환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질환 자체만으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기적인 검진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방치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을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환’, 뇌 혈관의 손상으로 혈전이 형성되는 ‘뇌졸중’,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펌핑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심부전’, 신장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신부전’, 망막 혈관 손상으로 인한 ‘시력 손상’, 혈관이 좁아지는 문제로 ‘혈액순환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 기준

• 정상 혈압 : 수축기 혈압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 60mmHg 이하
• 고혈압 전단계 : 수축기 혈압 120~129mmHg, 이완기 혈압 60~80mmHg
• 고혈압 1단계 : 수축기 혈압 130~139mmHg, 이완기 혈압 80~89mmHg
• 고혈압 2단계 :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고혈압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1회 측정으로는 확정할 수 없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여 여러번 측정하여 평균치를 통해 판단하게 됩니다.

혈압 관리하는 방법

• 건강한 식습관 : 저염, 고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 체중 관리 : 비만은 고혈압의 주된 원인이므로 적정 체중 유지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1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근력 운동을 통해 심혈관 기능향상 및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고혈압 발생 및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주/흡연 자제 : 음주나 흡연 등의 중독물질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주 및 금연이 도움이 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 :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기타 검진을 통해 고혈압과 고혈압을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질환들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고혈압은 오랜기간 방치됐을 때 더욱 큰 위험성을 불러옵니다.

이를 참고하시어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를 진행하시어 삶의 질을 높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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