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 발병률 순위 및 건강 관리 방법

암은 많은 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질환입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의학 기술이 좋아져 치료 예후가 좋아지고 완치율 또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암을 진단 받게 된다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까지 심한 절망감과 우울감 등을 겪게 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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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암 발병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며, 암이란 어떤 질환인가, 그리고 건강 관리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국가 암 정보 센터에서 발표한 2019년 남녀 암 발병 순위는 1위 갑상선 암, 2위 폐암, 3위 위암, 4위 대장암, 5위 유방암 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1위인 갑상선 암은 여성에게서 특히 많이 발견되며, 젊은 여성부터 6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다행인 점은 갑상선 암은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기 대문에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는 것인데요. 다만, 갑상선 암 중에서도 극히 드물게 발생하지만 ‘미분화암’ 이라면 각종 장기에 전이되거나 좋지 않은 예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목소리가 쉬거나 갑상선 부근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 초음파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폐암

전체 암 발생순위 2위에 기록되는 폐암은 남성 암 발병 순위에서는 1위인 암입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5년 생존률이 높은 편에 속하지만,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만약 만성적인 기침과 호흡곤란, 체중 저하 및 입맛 감소 등이 발생한다면 흉부 X-ray, CT, 가래세포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폐암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흡연이 폐암의 가장 주요한 발병 요인인 만큼 흡연자라면 필수적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위암

위암은 우리 신체의 주요 소화기관인 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해당 장기는 음식물을 임시로 저장하고 소장으로 전달 및 위액 분비를 통해 영양분이 흡수되기 쉽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겨 각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무증상 또는 컨디션 저하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견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질환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 쓰림, 체중 감소, 오심, 구토, 복통 등이 위암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니,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면 빠르게 의료 기관에 내원하여 위 내시경 검사 등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고령, 비만, 신체 활동, 음주, 유전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초기 발견 및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료 성적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는 암인데요. 다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 드리며, 배변과 관련된 증상(변을 보기 어렵거나 혈변, 설사, 복부 팽만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유방암은 대부분 여성에게서만 발생하는 여성암에 속합니다. 간혹 남성에게도 유방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굉장히 드문 편(1% 미만)이며, 유전적 요인이나 연령, 출산 및 수유, 음주, 비만 등이 원인이 됩니다. 만약 유방 또는 겨드랑이 부근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보고 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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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진행했을 때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흡연이나 음주, 비만과 같이 암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가족 중 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경각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좌절감은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 치료를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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