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골든타임 알아보고

소리 없는 저승사자 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예상치 못하는 사이 찾아와서 큰 사고를 불러오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며 발생하는 ‘뇌출혈’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국내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에 기록될 만큼 큰 위험을 불러오는 질환입니다.

만성질환 앓고 있다면 특히 주의!

뇌졸중의 환자 중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질환의 경우 질환 자체만으로는 큰 통증을 불러오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러한 점을 유의하시어 평소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심장 질환도 주의가 필요해요!

심장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심장에 혈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혈전히 혈관을 흘러 뇌혈관을 막게 되면서 뇌경색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 점 참고하시어 심장질환에 대한 관리도 꾸준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주/금연/체중관리 중요해요!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흡연자의 뇌졸중 위험률이 약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일 하루 한 병 이상의 음주를 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약 10배 이상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비만 체형인 사람은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이에 의해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등 좋지 않은 경과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관리가 필요합니다.

골든타임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팔다리 마비, 한쪽 얼굴 마비, 감각 저하 및 인지 기능 저하, 어눌한 발음, 균형 감각의 저하, 어지럼증, 시야 흐릿함 등이 나타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골든타임인 ‘3시간’ 내에 반드시 의료기관으로 즉시 내원하여 검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간혹, 뇌졸중의 증상으로 힘이 빠졌을 때 팔/다리를 마사지 하며 병원 내원 시간을 늦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좋지 않은 행동일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하시어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119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즉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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