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앓고 있다면 주의해야 하는 것 (초기증상, 주의사항)

당뇨병은 만성질환의 일종으로 장기간 혹은 평생에 걸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경향이 강하고 적절한 관리가 진행되지 않았을 때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당뇨 초기증상과 주의사항에 대해 인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 검사 이미지 1

당뇨병은 체내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높은 혈당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질환입니다. 신체기관 중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고 세포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슐린이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전혀 분비되지 않는 것을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의 분비량이 적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것을 제2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 검사 이미지 2
A closeup shot of a doctor with rubber gloves taking a blood test from a patient

제1형 당뇨병은 선천적인 문제 혹은 자가면역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자가면역 질환 등이 췌장 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를 공격하고 이러한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편이지만, 췌장 기능의 저하(인슐린 생산 감소 및 인슐린 저항성 증가), 유전적 요인, 비만,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또 다른 만성질환에 의해서 당뇨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음식 이미지 1

당뇨병을 앓는 경우 흔히 ‘3다’라고 부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물을 많이 마심)/다뇨(소변을 많이 봄)/다식(많이 먹음)

배가 고프고 목이 계속 말라 음식과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며, 이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었음에도 영양분이 신체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힘이 없고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초기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거나 신장 손상, 당뇨 망막 병증으로 인한 시력 손상, 온 몸이 따끔거리는 듯한 통증, 상처가 쉽게 회복되지 않는 등 전신에서 다양하고 위험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당뇨가 의심되는 경우라면 의료기관에 신속히 내원하여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시작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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