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단맵단 마라탕후루, 건강에는 괜찮을까?

“마라탕후루”

최근 10대 청소년의 식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마라탕, 탕후루는 식사와 디저트까지 자극적이고 달달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큰 유행입니다.

하지만, 청소년이 지나치게 높은 나트륨, 당류 함량의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한다면 소아비만이나 당뇨 등의 위험이 더욱 높아져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셔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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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탕후루 어떠한 음식?

매운 음식과 단 음식 등은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높히고 이때,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이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마라탕이란 여러가지 향신료로 향을 낸 기름에 채소나 고기, 해산물 등을 취향대로 넣고 끓이는 국물류의 요리로 자극적인 매운맛과 함께 과도한 나트륨이 들어있는 음식입니다. 이는 중독성이 있는 맛이라 1020 세대에서 특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음식이며,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 시럽을 발라 만든 간식류로 과도한 당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입니다.

세계보건기구 권장 나트륨 섭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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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2g)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마라탕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약 2000~3000mg 정도이기에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만약 마라탕 한 그릇으로 하루 나트륨양을 모두 섭취하게 되면, 이후 다른 음식까지 섭취한다고 생각했을 때 혈관에 부담을 주고 혈압을 급격히 높여 혈관 내벽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하루 당류 섭취 상한선은?

일일 당류 섭취 상한선은 2000kcal 기준 약 50g입니다. 탕후루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단순당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어 혈액 안으로 당이 투입되며 혈관과 혈액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일으켜 복부 경련 및 허기, 집중력 저하, 우울감, 산만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탕후루는 설탕을 굳혀 만드는 간식이기 때문에 치아에 설탕이 붙어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 소아비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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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에는 당 섭취를 과도하게 했을 때 소아비만으로 직결되어 성장에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집에서 식사를 할 때 섬유질이 많은 채소 등의 섭취를 늘려주시고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체내 나트륨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여러 영양소와 식품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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