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살적 자해,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

간혹 심한 스트레스를 좋지 않은 방법으로 해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개인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대표적으로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을 하거나 지인과의 모임, 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음식을 먹는 등의 방법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좋지 않은 방법으로는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폭력, 또는 자신에게 직접 해를 가하는 자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이 중 자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특히 자살 의도를 갖지 않지만 나 자신을 아프게 하는 비자살적 자해 즉, 습관성 자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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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가 무엇일까?

자해는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를 내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도 있지만, 정신을 해롭게 하는 행위도 포함합니다.

자해는 보통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적 자해란 최근 SNS 속에서 자신이 직접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는 디지털 자해를 하는 청소년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체적 자해는 보통 상처가 깊지는 않아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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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왜 하는걸까?

자해를 하게 되는 이유는 매우 광범위하고 불분명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보통 청소년기에 처음 자해 행위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것으로 보아 청소년기 학교상활 또는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목적으로 자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체벌으로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신체적 자해를 할 때 순간적으로 엔돌핀, 도파민 등의 신경 전달 물질 분비가 늘어나게되어 일시적인 쾌감 및 안도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문에 만성적인 자해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자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쾌감 및 안도감은 일시적이며 이후 남아 있는 상처와 흉터, 자해로 인한 통증 등으로 인해 더욱 심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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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를 할 마음이 없다가도 신체에 남아 있는 흉터를 보면 다시 심한 우울감이 들게 되어 또 다시 자해 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해는 첫 시작부터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비자살적 자해는 자살의 의도를 갖지 않지만, 이를 초기부터 조절하지 못하고 만성화되고 장기간 이어진다면 실제로 자살 시도를 실행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반복적인 비자살적 자해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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